SOKCHO

방구석 역사여행

알고 보면 더 매력적인 속초 명소

낡은 목조 건물과 흙바닥 공터가 늘어선 속초 옛 거리, 멀리 눈 쌓인 산봉우리가 보이는 흐린 날 전경
시간이 지나도 그대로인 것들이 있다. 조선소에는 여전히 사람이 북적인다. 아바이순대의 맛 역시 변함이 없다. 속초의 한결 같은 마음을 소개한다.
큰 통창 앞 긴 원목 테이블에서 책을 살펴보는 손님, 햇살이 드는 동아서점 내부 풍경
동아서점, 3대째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창가에 걸린 손뜨개 소품과 동물 그림 너머로 기와지붕 건물이 보이는 아늑한 매장 진열대
속초는 알면 알수록 즐거운 도시다.
양은 그릇에 담긴 명태회냉면과 채 썬 오이, 삶은 달걀, 옆에 놓인 주방 가위
함흥냉면옥은 명태회냉면의 원조집이다.
흰 접시에 가지런히 담긴 아바이순대와 밥, 생선구이, 여러 밑반찬이 차려진 한상차림
보기만해도 속이 든든해지는 아바이순대 한상차림
3대째 이어지는 역사, 동아서점
이른 아침 속초로 향했다. 속초는 방문할 때마다 새롭다. 곳곳에 감춰진 명소를 계속해서 알게 되기 때문이다. 속초초등학교 건너편에 위치한 <동아서점>에 들어섰다. 속초에서 가장 오래된 서점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하게 건물 외관은 깨끗하고 단정하다. 서점 뒤편에 주차장이 있어서 외부에서 방문하기 편하다.
1956년 창업 당시 동아서점의 초창기 이름은 ‘동아문구사’였다. 학용품과 체육 용품, 우표를 주로 팔던 작은 문구점이었다. <아리랑>, <명랑>을 비롯한 50년대 잡지는 겸하는 정도로 판매했다.
10년 뒤인 1966년, 상호를 동아서점으로 변경하고 문구류 없이 본격적인 서점 영업을 시작했다. 2015년에는 서점을 리뉴얼하며 중앙로에서 수복로로 이전했다. 매장의 몸집은 3배가 부풀었고, 3대 사장 김영건 씨가 2대 김일수 씨로부터 동아서점 운영을 물려받았다.
흰 외벽에 동아서점 간판이 걸린 단정한 건물 외관, 앞쪽에 잔설과 앙상한 나무가 보인다
동아서점의 전경
큼직한 한글 로고가 붙은 동아서점 입구, 유리문 너머로 책장이 들여다보이는 외관
동아서점은 속초에서 가장 오래된 서점이다. 외관은 새것처럼 느껴진다.
책 글자 간판이 달린 서점 모퉁이, 통유리 너머로 원목 의자와 책장이 보이는 거리 풍경
1956년 동아서점은 동아문구사라는 이름으로 개업했다.
초록 식물 화분 너머로 책이 빼곡한 서가가 길게 이어지는 밝고 환한 서점 내부
동아서점 내부의 모습. 상당히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이다.
새로 나온 책 안내판 아래 두 단 선반에 표지가 보이게 진열된 다양한 신간 도서
동아서점이 소개하는 신간 10권
스티커가 가득 붙은 안내 보드 뒤 계산대에 선 서점 대표, 뒤로 책장이 늘어선 매장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출판사 운영자, 그리고 동아서점의 김영건 대표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출판사 운영자인 김영건 씨는 동아서점을 트랜디하게 바꾸어 놓았다. 전체적으로 밝은 톤의 매장은 카페 같은 포근함이 느껴진다. 책 사이 꽃에도 눈길이 간다. 카운터에서 흘러나오는 잔잔한 재즈도 아늑한 분위기에 한몫 거든다. 중앙에는 서점을 찾은 고객들의 메모가 빼곡하다. 오로지 동아서점에서 책을 사기 위해 속초를 방문하기도 한다고. 사장님이 직접 주문 및 선별한 5만여권의 책이 서점에 가득하다. 매달 베스트셀러를 별도로 안내하기 때문에 인기 도서도 쉽게 접할 수 있다. 서점의 책 구성이나 인테리어 모두 정성을 쏟은 태가 난다. 겉과 속이 모두 탄탄하다.
서가 끝에 표지가 보이게 세워둔 알베르 카뮈의 책과 색색의 문고본들이 꽂힌 책장
전체적으로 상당히 밝은 톤의 매장
천장이 높고 환한 서점 내부, 가운데 매대와 벽면 가득한 서가에 책이 진열된 모습
동아서점은 상당히 다양한 종류의 서적을 다룬다.
손에 든 동아서점 옛 흑백 사진과 그 너머로 펼쳐진 현재의 환한 서점 매대
동아서점의 과거 사진. 현재와 오버랩 시켜 비교해보는 재미가 있다.
책이 쌓인 진열대 위 화병에 꽂힌 빨간 손뜨개 튤립, 주변에 색색의 도서들이 놓여 있다
동아사점 곳곳에서 꽃을 찾아볼 수 있다.
그림과 가랜드로 꾸민 서점 한쪽 계산대, 책과 소품이 놓인 아늑한 공간
동아서점에서는 잔잔한 재즈가 흘러나와 아늑하게 느껴진다.
원목 매대를 중심으로 책장이 둘러싼 넓고 깔끔한 동아서점 전체 매장 풍경
속초 현지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서점, 동아서점
  • 강원 속초시 수복로 108
  • 월~토요일 09:00~21:00, 일요일 휴무
  • 033 632 1555
조선소의 재탄생, 칠성조선소
전화위복은 <칠성조선소>를 위한 말이다. 1952년부터 반세기 넘게 배를 수리하던 조선소가 2018년에 복합문화공간과 카페로 새롭게 단장하며 연간 40만명이 방문하는 핫플레이스가 되었다. 본래 원산조선소로 불렸던 <칠성조선소> 는 1952년 이북에서 피난 온 배 목수 최철봉 씨가 청초호 일부를 메워 만든, 3대째 이어지는 공간이다. 주로 어선과 운반용 철선을 만들었다. 어업이 성황을 이루었던 80년대에는 칠성조선소를 거친 수많은 배들이 속초 앞바다를 누볐다. 하지만 2000년대를 기점으로 동해안 최고의 어획량을 자랑하던 속초도 어업 규모가 줄어들었고 자연히 어부와 목수도 점차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 2017년 칠성조선소는 조선소 운영을 종료했다.
유리 천장 아래 전시된 나무 배의 뼈대, 칠성조선소 뮤지엄의 목선 제작 흔적
칠성조선소는 실제로 1952년부터 배를 수리하던 조선소다.
옛 공장 벽 앞 받침대에 올린 주황색 보트와 나무 패널, 칠성조선소 전시 공간
과거 이곳은 원산조선소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했다.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칠성조선소 간판이 달린 낡은 이층 건물의 흐린 날 외관
칠성조선소의 외관. 시간이 묻어난다.
거친 콘크리트 벽에 설치된 초승달과 나무 모양의 주황 초록 나무 조형물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가득 채워진 공간
1968이라 적힌 벽면에 빛바랜 옛 선박 사진들을 붙여 꾸민 칠성조선소 역사 전시
칠성조선소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게 꾸며둔 공간
복합문화공간으로 다시 돌아온 <칠성조선소>는 예전의 활기를 되찾았다. 배를 만들던 공장 건물은 뮤지엄으로, 배를 만들고 수리하던 공간은 전시관으로, 가족이 살던 집은 기념품 가게로, 제재소가 있던 야외 공터는 조형물 플레이스케입(Playscape)으로, 레저용 선박을 건조하던 공장은 카페로 변했다.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재탄생했다. 전시 공간으로 돌아온 뮤지엄에서는 조선소 관련 영상, 조선소 철길 이야기, 배 목수 이야기 등을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또한, 관객 참여형 전시를 진행하기도 한다. 현재는 ‘걱정교환소’가 운영되고 있다. 본인의 걱정을 적어 핀볼공으로 만든 뒤 핀볼 기계에 넣고 다른 사람이 넣어둔 핀볼공을 열람하는 방식이다. 본인의 걱정은 훌훌 털어두고 다른 사람의 고민을 읽으며 함께 정서적 공감을 얻고 치유하는 방법이다.
원목 진열대와 선반에 그림엽서와 패브릭 소품이 놓인 칠성조선소 복합문화공간 상점
칠성조선소는 현재 복합문화공간으로 완벽히 탈피했다.
낡은 창틀 너머로 외로운 소나무와 흐린 하늘, 항구 주변 건물이 보이는 고즈넉한 풍경
고즈넉한 감성이 넘친다.
벽이 벗겨진 옛 건물 안에 나무 원형 테이블과 방석을 둔 칠성조선소 전시 공간
칠성조선소 내 전시 공간
흐린 하늘 아래 침목과 돌이 깔린 마당과 둥근 창이 있는 흰 건물, 칠성조선소 야외
평일 낮에 방문하면 보다 한적하게 이곳을 즐길 수 있다.
나뭇잎 무늬 종이에 적어 집게로 벽에 매단 방문객들의 소망 메모가 가득한 벽면
다양한 이들이 소망이 빼곡하게 벽면을 채웠다.
통유리 출입문 안쪽에 야자수 화분과 짐자전거를 둔 칠성조선소 카페 내부
칠성조선소에 위치한 복층식 구조의 카페
복층식 구조의 카페는 들어서면 넓은 내부가 인상적이다. 커피를 주문할 땐 1층에서 직접 로스팅한 세 가지 원두를 직접 고를 수 있다. 밸런스 있는 고소한 맛의 포트, 적당한 산미의 스타보트, 디카페인 타오, 이렇게 세 가지 원두가 있다. 재밌는 점은 세 가지 원두의 이름이 모두 선박 용어에서 유래됐다는 것이다. 포트는 선박의 좌현(항구 방향)을 의미하며, 스타보트는 선박의 우현(하늘을 바라보는 방향)을 의미한다. 타오는 조선소에서 바다로 나가는 레일에서 유래되었다. 커피를 주문해 2층 창가 자리에 앉으면 청초호와 속초의 광활한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칠성조선소> 쪽으로 시선을 돌리면 옛 조선소 터에서 돌탑을 쌓고 조선소 건물을 배경 삼아 인증샷을 남기는 관광객으로 가득하다. 주문한 포트 커피는 적당히 고소한 커피향과 약간의 단맛이 느껴졌다.
노출 벽돌 기둥에 걸린 포스터와 그림책 진열대, 초록 화분이 어우러진 카페 인테리어
칠성조선소의 내부 인테리어
2층 통창 너머 도시와 청록색 지붕이 보이는 창가 자리, 원목 테이블과 의자
2층 창가 자리가 가장 명당이다.
긴 원목 바 테이블과 스툴이 늘어선 칠성조선소 카페의 높은 천장 복층 공간
커피를 주문할 때 3가지 원두를 고를 수 있다.
양은 그릇에 담긴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먹음직스러운 스콘이 놓인 카페 테이블
커피 한 잔의 여유. 칠성조선소의 커피는 상당히 고소하다.
  • 강원 속초시 중앙로 46번길 45 칠성조선소
  • 매일 11:00~20:00
  • 0507 1373 2309
명태회냉면의 탄생, 함흥냉면옥

속초에는 오랜 맛을 지키고 있는 노포가 많다.
<함흥냉면옥>은 벌써 70년 넘게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함흥냉면옥의 역사는 195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함흥에서 사이클 선수였던 실향민 이섭봉 씨가 속초에 정착해서 고향 음식인 전통 함흥냉면을 판매한 것이 시작이다. 초기에는 가자미가 들어간 냉면이었지만, 80년대에 동해안의 특산물 명태를 활용하여 국내 최초로 명태회냉면을 개발했다. 배에서 잡으면 바로 죽는 명태의 맛을 손님에게 선보이기 위한 고민 끝에 급속으로 냉랭한 동태를 포를 떠서 냉면에 넣었다.
함흥냉면옥 간판이 붙은 이층 건물 외관, 맑은 하늘 아래 거리에 선 노포 전경
함흥냉면옥 외관. 70년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지게를 지고 자전거를 탄 함흥냉면옥 창업주의 옛 흑백 사진과 문구가 담긴 액자
미소는 능률의 원천이다. 함흥냉면옥 1대 창업주 고 이섭봉 옹
유리문에 붉은 상호가 적힌 함흥냉면옥 입구, 영업 전 의자들을 내놓은 가게 앞
주말에는 긴 대기줄이 늘어선다.
벽돌 벽에 마라톤 우승 사진 등 액자가 걸린 함흥냉면옥 내부와 냉면 안내문
내부 인테리어. 벽면에는 유명인사들의 방문 인증이 가득 붙어있다.
자리에 앉자 곧바로 주전자 두 개가 나왔다. 온육수와 냉육수다. 냉면이 나오기 전에 온육수를 마셨다. 구수하고 그윽한 맛이다. 소의 꼬리뼈와 사골을 오랫동안 삶아 우려낸 깊은 맛이 난다. 식전에 육수 한 모금은 위의 부담을 덜어준다. 이윽고 함흥냉면이 나왔다. 정갈한 면발 위에 얇게 채 썬 오이, 배와 삶은 계란, 소고기 양지, 그리고 명태회무침이 넉넉하게 올라가 있다. <함흥냉면옥>의 냉면은 고구마 전분을 사용해서 당면만큼이나 탱탱한 면발을 자랑한다. 오징어먹물이 들어가 검은색을 띠는 것도 포인트다. 명태회는 씹을수록 새콤달콤한 양념이 배어 나온다. 기호에 맞게 식초, 겨자, 냉육수, 양념장 등을 냉면에 넣으면 맛이 배가 된다. 특히, 설탕을 면 위에 뿌려 먹으면 함흥냉면의 감칠맛이 더욱 살아난다. 단맛, 신맛, 새콤한 맛이 한데 어우러졌다. 냉면을 다 먹고 빈 그릇에 온육수를 부어 남은 재료를 다 비우는 것이 전통 냉면 식사법이다. 현재 동해안에 명태가 줄고 있어 2대 이문규 사장님은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고 있다. 가자미냉면에서 명태회냉면이 탄생한 것처럼, <함흥냉면옥>의 새 냉면의 출시에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양은 그릇에 담은 명태회냉면 위에 삶은 달걀 반쪽을 올리는 주방의 손길
명태회냉면의 원조, 함흥냉면옥
통창 옆 테이블에 놓인 명태회냉면과 육수가 담긴 양은 주전자, 컵 한 잔
온육수나 냉육수를 부어 먹는다.
큰 창으로 도시 풍경이 보이는 함흥냉면옥 홀, 원목 식탁과 의자가 정돈된 실내
노포지만 주기적인 리노베이션을 통해 상당히 깔끔한 내부를 갖췄다.
  • 강원 속초시 청초호반로 299
  • 월~수요일, 금~일요일 10:30~20:30, 매주 목요일 휴무
  • 033 633 2256
70년 넘게 변함없는 맛, 북청전통아바이순대
설악대교와 금강대교 사이에 위치한 작은 섬(현재는 육로 이동 가능), 아바이마을은 한국전쟁 피난민들의 애절한 이야기를 간직한 곳이다. 갯배선착장 인근에는 1950년대 피난민의 사진과 생활 모습이 남아있다. 좁은 골목길에는 북쪽 땅을 알리는 아바이순대 식당 간판이 즐비하다. 한국전쟁 당시 피난민들이 아바이 마을에 모인 이유는 몇 가지가 있다. 첫 번째 속초 청호동 모래땅은 개인 사유지가 없어서 누구나 쉽게 정착이 가능했던 것. 두 번째 남쪽으로 피난 온 이북 사람들이 고향으로 돌아가려고 휴전선 가까이 모인 장소가 속초리 5구라는 것. 마지막으로 고향에서 잡던 명태와 오징어가 많이 잡혀 직업을 구하기 수월했다는 것이다. 70년이 지난 현재, 아바이마을은 속초의 중심이자 이북 음식의 본고장이 되었다.
음식 사진 간판이 빼곡한 아바이마을 골목, 비에 젖은 길과 양옆에 늘어선 식당들
설악대교와 금강대교 사이에 위치한 작은 섬, 아바이마을
아바이마을 갯배 선착장이라 적힌 빛바랜 간판이 걸린 다리 아래 한적한 승강장
갯배선착장에서 갯배를 타고 들어갈 수 있다.
우산을 든 사람들이 올라탄 파란 갯배가 항구 물 위에 떠 있는 흐린 날 풍경
천천히 아바이마을로 향하는 갯배
함지를 머리에 인 여인들이 걸어가는 피난 시절의 흑백 사진을 담은 액자
아바이마을은 한국전쟁 당시 피난민들이 모였던 곳이다.
기와 처마 아래 아바이마을길 34 번지가 적힌 파란 도로명 주소판
아바이마을의 정겨운 풍경
<북청전통아바이순대>의 1대 사장 이노사 씨의 피난 이야기도 울림이 깊다. 함경남도 북청 출신인 이노사 씨는 1952년, 전쟁통에 헤어진 남편과 3년 만에 속초 청호동에서 재회했다. 그 후 이북에서 배운 명태순대, 오징어순대, 아바이순대, 명태식해 등을 아바이마을을 찾는 손님에게 선보이고 있다. 아바이순대를 주문하면 먼저 깻잎무침, 가자미식해, 명란, 깍두기, 백김치, 양파장아찌가 반찬으로 나온다. 그리고 오짓어젓갈이 올라간 참기름 밥과 함께 아바이순대가 등장한다. 담백한 아바이순대는 명태회를 올려 먹거나, 깻잎에 싸 먹어도 좋지만 그냥 먹는 게 제일 맛있다. 돼지고기와 선지, 찹쌀이 들어가 쫄깃하면서도 고소하다. 풍부한 육향이 입안 가득 느껴진다. 오징어젓갈, 명란, 명태회무침을 번갈아가며 맛보는 즐거움도 있다. 달짝지근한 맛들의 향연이다. 함경도의 맛에 가장 가까운 맛이라 자부해도 좋다.
민박과 생선구이 간판이 늘어선 아바이마을 골목, 비 온 뒤 길을 걷는 행인들
아바이마을 곳곳에서 생선구이와 아바이순대 전문점을 만날 수 있다.
함경도 젓갈과 건어물을 파는 아바이마을 가게 외관, 비에 젖은 골목 풍경
젓갈, 건어물 등 수산물 쇼핑하기 좋은 아바이마을
노란 간판이 환한 북청전통아바이순대 가게 외관, 전구로 장식한 입구가 보인다
아비이순대 전문점, 북청전통아바이순대
보라색 조끼를 입은 사장이 1대 창업주 이야기가 실린 자료를 펼쳐 보이는 모습
1대 사장 이노사 씨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사장님
남편과 재회한 창업주 부부의 사진과 사연이 실린 책자를 펼쳐 놓은 장면
이노사 씨는 1952년, 전쟁통에 헤어진 남편과 3년 만에 속초 청호동에서 재회했다.
아바이순대와 오징어순대, 순대국 등 음식 사진이 담긴 가게 벽면 메뉴판
순대 이외에도 먹거리가 가득하다.
흰 접시에 담긴 아바이순대와 밥, 여러 밑반찬이 정갈하게 차려진 한 상
각종 반찬이 가득해 순대를 다양한 방법으로 맛볼 수 있다.
  • 강원 속초시 아바이마을길 27–33
  • 매일 08:00~22:00
  • 0507 1337 7084